북부권 균형발전 위해 산업 클러스터, 키즈밸리 등 특화산업 육성 구상 밝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국회의원 후보<사진>가 김포 북부권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조업체 스마트화와 복합생산시설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10일 박 후보는"김포 북부지역에는 강소기업을 포함한 8000여개의 산업체가 있다"며"4차 산업혁명 시대준비를 위한 산업체 재정비가 시급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또"산업체들을 재정비하면 효율이 높아짐과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는 환경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며 '노후 개별공장 집적지역 지원법' 제정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반려동물 관련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관련 법제 정비와 리조트·어린이 과학관 등을 포함한 키즈밸리 조성을 위한 특화산업육성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에게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김포 북부지역의 산업인 농·어업 발전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박 후보는 "먹거리 산업은 시대가 변해도 모든 삶의 기반이 되는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며 "첨단 농업종합센터를 건립하고 농수로를 정비해 농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푸드플랜 구축과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읍면지역 주민과 산업체 등을 위해 대곶IC-간동사거리 구간과 하성IC-마곡사거리 구간 도로 확·포장,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을 통한 교통망과 편의시설 구축 공약도 내놓았다.

박상혁 후보는"김포 북부권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이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투명하게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