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복선 논란 신분당선 연장 4자토론 제의

미래통합당 정미경(수원을)·김용남(수원병) 후보가 단선과 복선 논란이 끊이질 않는 '신분당선 연장선'에 대한 4자 토론회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후보에게 제안했다.

두 후보는 9일 "반쪽짜리 단선 노선보단 복선 노선을 수원시민에게 선물해야 한다"며 "4자 토론회를 통해 단선과 복선 중 무엇이 더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인지 논의하자"고 입을 모았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25시 발로뛰는 우리동네 7개동 공약'

미래통합당 박주원 안산상록갑 후보는 9일 '브라보 안산 25시 발로 뛰는 우리동네 공약'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상록갑 지역구인 ▲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 ▲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 등 7개 동에 수영장 갖춘 복합체육시설, 반려동물공원, 청소년시설, 주차공간조성, 25시 심야버스 운행, 돔 실내수영장,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황교안 대표가 '차명진 막말'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안산 4개 선거구 후보들은 9일 "황교안 대표는 차명진 막말에 대해 세월호 유가족과 안산시민에 사죄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안산상록갑 전해철·안산상록을 김철민·안산단원갑 고영인·안산단원을 김남국 후보는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긴급 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경강선·부발선 예타 면제·반드시 유치"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시갑 후보는 9일 처인 전철 유치를 위해 경강선 삼동분기선과 부발선을 힘 있는 여당의 힘으로 처인구민과 함께 똘똘 뭉쳐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후보는 "처인구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성남판교~광주삼동~모현~에버랜드~이동~남사~안성을 지나가는 경강선 삼동분기선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또 노선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발선에서 이천부발~원삼SK반도체클러스터~남사~동탄과 같이 최대한 처인 지역에 많은 역을 신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유승민 지원·합동유세 … 선거운동원 격려

미래통합당 퓨처 메이커 지역인 광명을 김용태 후보의 선거유세 지원을 위해 미래통합당 유승민(전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 의원이 지난 8일 오후 광명시민들을 만났다.

이날 유 의원은 광명시 범안로에 있는 김용태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선거 운동원들을 격려했으며, 10분여간 사무실 앞 하안 사거리에서 김 후보와 함께 선거 유세차에 올라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성원·응원 모으기 'V-챌린지 운동' 돌입

미래통합당 김성원 동두천시·연천군 후보는 10~11일 사전투표와 15일 본선거를 앞두고 동두천·연천 주민의 성원과 응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승리의 'V-챌린지 운동'에 돌입한다.

V-챌린지 운동은 '숫자 2를 상징하는 손가락 V표시'를 하고 '2번 김성원 후보'의 선거공보, 벽보, 유세차, 선거운동원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개인이 좋아하는 장소와 배경을 두고 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페이스북과 김 후보의 페이스북 댓글로 게시하면 된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박원순 시장 만나 하남시 교통정책 협의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하남시 교통 정책을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최후보의 제안서 내용은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의 차질없는 개통 ▲지하철 3호선, 지하철 9호선, 위례신사선의 하남지역 연장 구간 적기 개통 ▲지하철 5호선 직선화 안정적 추진(길동-둔촌 구간) ▲만남의 광장 대도시권역 환승센터 구축(3기 신도시 개발사업과 연계해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선 환승역 추가 등) ▲BRT센터 확장과 노선 확대 ▲출퇴근 버스 배차의 안정적 증차 등이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경의선-신분당선 연결 공동 교통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시병·김현아 고양시정 후보는 9일 "경의중앙선과 신분당선을 연결해 일산에서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강남까지 가도록 하겠다"는 공동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경의중앙선은 탄현~일산∼대곡~용산~서빙고로 운행 중이고, 강남까지 운행 중인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신사 구간은 공사 중이다"며 "앞으로 서빙고와 신사 구간 2.5㎞를 연결하면 경의중앙선과 신분당선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