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공공건물 위주로 제공하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 추가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왕송호수와 백운호수, 체육공원 등 총 126대의 AP(무선송수신장치)를 설치해 누구나 통신비 부담없이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기존 공공건물 위주로 제공하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민다중이용시설로 확대 구축해 무선인터넷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앞으로 공공사물인터넷망을 이용한 공유주차, 스마트 가로등, 실종방지 등의 각종 편의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을 바라보고 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