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7일 청학동에 있는 '짱뚱이어린이도서관'과 인천영유아지원센터 '시소와그네'가 면 마스크 200개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이날 직접 전달했다.
짱뚱이어린이도서관과 시소와그네는 "작은 정성이 코로나를 이기는 힘이 되면 좋겠다"며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특히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안명근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손길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따뜻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