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재단 '지역장인발굴 프로젝트'
지역장인발굴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지역장인발굴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생활문화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강습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생활문화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강습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생활문화센터에서 '2020 지역장인발굴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장인발굴 프로젝트는 살아가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생활기술, 지식, 비결을 가진 생활 속 장인들이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문화적 활동과 경험의 기회를 나누는 프로젝트이다.

지역장인으로 선발되면 생활문화 프로그램 '동네장인학교'의 강사로 위촉되며 경기상상캠퍼스 주관 행사인 포레포레와 경기생활문화센터 자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장인들의 생활 비법이 담긴 책자의 주인공이 돼 살아온 인생 스토리를 들려주며 올해 연말 장인 활동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 대상은 살아오면서 터득한 생활기술이나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재단 관계자는 "꽁꽁 숨겨두었던 장인들의 생활기술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인이 속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