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미담 등 카드뉴스 구성
본보 만평 연재 유사랑 화백 작화

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달부터 3개월간 웹툰 형식의 '힘내라! 연수툰' 희망충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힘내라 연수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체된 구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 사수를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등 미담과 현장을 매주 4컷 만평으로 구민들에게 전달하는 카드뉴스다.

시사만평가이자 커피화가로 알려진 유사랑 화백이 만평을 만든다.

연수구에 사는 유 화백은 현재 인천일보 만평 '월인천강지곡' 등 30여년간 시사만평 작가로 활동하며 여러 언론사에 만평을 그려왔다.

유사랑 화백은 "코로나19로 생활리듬이 무너지기 쉬운 구민들에게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시적이지만 연수구민의 한사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