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산단원을 후보는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를 찾아 한국노총 안산지역본부 의장단을 만나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노동정책간담회를 했다.
한국노총 안산지역본부 김광호 의장은 김 후보에게 "안산은 반월·시화산단의 배후단지로서 자랑스러운 노동자의 도시다. 또한 노동의 현장은 노동자 서민의 눈물겨운 밥벌이 터전인데 침체한 반월·시화산단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며 "김 후보가 앞장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잘 알기에 공식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한국노총과의 정책간담회를 잡았다"면서 "땀 흘린 대가가 땀 흘린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동의 기본권 보장 ▲차별없는 일터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보호 ▲원하청 간 임금격차 해소를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으로 약속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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