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보건소 전경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분당구보건소 직원 56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 업무에 복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폐쇄한 선별진료소 운영도 재개됐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 상황실 즉각대응팀에서 근무한 분당보건소 팀장 1명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팀장과 접촉한 보건소 직원 60명이 곧바로 자가격리됐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구보건소 전체 직원은 152명으로 자가격리되지 않은 직원(92명)과 함께 시 공무원들이 투입돼 보건소를 운영했지만, 선별진료소는 잠정 폐쇄했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