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수원무 후보는 31일 같은당 김병관 성남분당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혁신성장과 수원, 분당-판교를 포함한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0년간 우리 경제가 장기저성장의 늪에 빠져있었는데 경제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현 정부가 추진중인 '혁신성장'"이라며 "민주당이 총선 2호 공약으로 제시한 세계 4대 벤처강국 실현을 위해 김병관 의원과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2016년 영입된 김병관 후보는 우리나라의 경제체질을 바꿔나가는데 있어 당과 국회, 나아가 정부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병관 후보는 "민주당의 대표적인 경제전문가인 김진표 후보와 21대 국회에서도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에 있어 분당-판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 대학원 및 연구기관 유치, 백현 MICE 조성 등 지역현안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