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시 후보는 30일 "3선의 힘으로 군포역세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5호 공약으로 '군포역세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군포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 ▲우리은행 사거리 및 우체국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군포역 현대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군포시 청사가 현재 위치에 건립된 후 군포역세권의 발전이 정체돼 왔다. 1988년 운영을 시작한 군포역사의 시설은 노후됐고, 군포1동 주민자치센터 공간도 협소해 개선이 필요하다. 또 47번 국도의 상습적인 정체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포역세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군포역세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공약했다.
'군포역세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약은 카드 뉴스 형태로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군포에서 재선을 지낸 이 후보는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이자 민주당 예결위원장이며,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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