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재 미래통합당 인천 계양갑 후보는 27일 OBS방송에 출연, 광역철도 계양선(홍대-원종 연장선) 공약을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인권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해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중재 후보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경제·사회·문화적 인권에 해당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시민적·정치적 권리와 경제·사회·문화적 권리는 상호 연관되어 있고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동시에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국제인권법의 확연한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중재 후보는국회의원에 당성돼 계양갑 지역 '광역철도 계양선 구축'을 요청하게 되면 이는 인권에 해당하고 국민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 책무라는 점을 강조해 중앙정부로부터 필요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중재 후보는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외교관(참사관), 인천시 법률자문검사 등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