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팔달, 계속 발전하는 팔달'을 만들기 위해 재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는 25일 "국회의원으로서 쉬지 않고 뛰어왔다. 일하는 국회를 위해 본회의와 상임위에 100% 참석하는 등 성실하게 경청할 수 있는 능력만큼은 남보다 앞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결과 팔달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팔달경찰서 신설 국비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김 후보는 "선거 시기 몇 개월간 반짝 나타나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시민들과 접촉하면서 팔달의 문제를 고민해 왔다"며 "실제로 팔달의 행복지수를 바꾼 사람, 과거의 정체된 팔달을 조금 더 활력 있게 하고, 수원의 중심 팔달의 가치,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주민들의 희망을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팔달구는 원도심으로 수원의 중심이었으나 오래된 도시 이미지, 침체된 분위기가 있다"면서도 "팔달경찰서 신설과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통과, 고등동·매교동 재개발 등으로 새로운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놓였다. 그래서 지금은 일하는 국회의원,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슬로건 '더 큰 팔달, 변화는 계속됩니다'을 내걸며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수원발 KTX 조속 착공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고 긍정적인 나라를 만드는게 정치"라면서 "결국 제대로 하는 국회의원, 국회에 가서도 할 말은 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