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 회원들이 1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과천시에 전달하고, 김종천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신천지예수교회 본부가 있는 과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과 단체 등의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에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 200만원, 과천한국난보존회가 100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과천시에 전달했다.
 앞서 11일에는 과천시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종목 단체장들이 43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방역마스크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효문화센터에서 마스크 500장을, 과천주공2단지 공동주택 재건축정비사업 현장 시공사인 SK건설㈜와 롯데건설㈜에서 함께 마스크 600장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긴급돌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