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재봉틀전문봉사단(실뭉치봉사단)을 주축으로 최근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재단, 재봉, 끈끼우기 등 역할 분담을 하고 주말에는 재택봉사를 자원해가며 마스크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마스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 가능한 면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봉사단이 제작 중인 마스크는 인체에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지 교체가 가능하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