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11일 사단법인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회장 윤윤식)으로부터 코로나19 지원 성금 3100만원을 전달받았다.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은 2007년 2월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수출에 주력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모였으며 전국에 300여개의 회원사가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대구 주민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윤식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대구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대구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회원사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