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시청 출입구를 2개소로 축소 운영하는 등 청사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2번째 확진자 발생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출입구를 최소화하고 출입자들에 대해 모두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청 내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행정 마비 등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출입구를 중앙 현관과 민원실 2개소만 개방하고 출입구마다 발열 체크 담당 직원을 배치했다.
배치된 직원은 시청 내방 민원인은 물론 공무원 등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함께 손 세정을 유도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 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고 행정 기능이 원활히 유지되기 위한 방역 조치를 하게 됐다"며 " 시청 이용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6@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