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4·15 총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21일 인천·경기지역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21일 인천 4곳과 경기 1곳 등이 포함된 제4차 단수후보 지역을 발표했다.


 인천지역에서 단수로 선정된 후보는 ▲조택상(중·동·강화·옹진) ▲허종식(미추홀갑) ▲홍미영(부평갑) ▲김교흥(서구갑) 등 4곳, 경기지역은 김상희(부천소사) 1곳이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도 이날 윤상현 의원을 '컷 오프'(공천 배제)하고 인천 미추홀을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경기지역 9곳에 단수 후보를 추천했다. 단수로 추천된 후보는 ▲정미경(수원을) ▲심재철(안양동안을) ▲김성원(동두천·연천) ▲송석준(이천) ▲김명연(안산단원갑) ▲홍철호(김포을) ▲주광덕(남양주병) ▲함진규(시흥갑) ▲정찬민(용인갑) 등이다.


 이밖에도 인천 남동을(김은서·박종우·이원복)과 부평을(강창규·구본철), 경기 의정부을(국은주·이형섭)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김신호·이상우 기자 shkim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