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2차 감염예방을 위해 수제로 직접 만든 손소독제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나눔 행사는 손소독제 품귀현상이 잇따르는 시점에 소독 성분인 에탄올과 농도를 조절하는 정제수, 손 보습을 돕는 글리세린을 준비해 직접 휴대용 손소독제 200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손소독제는 주민들이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면사무소, 도서관, 파출소 등 공공기관에 비치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