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 의원은 13일 "동양·귤현동 지역 소각장 설치 검토안은 이번 용역과정에서 선택가능 지역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시와 가진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고, 박 시장도 이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했다"며 "2025년 쓰레기 매립지 종료와 가연 쓰레기 매립불가라는 원칙아래 귤현·동양·박촌 등이 아닌 대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 의원은 인천시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한 명의 확진자 없이 잘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