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55)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5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전청장은 30여년간의 공직생활과 자신의 인생철학 등을 담은 ' 반얀트리 아래에서 - 도시에 꿈을 심다'라는 저서를 최근 출간했다.


김 전 청장은 1996년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제5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2017.9 ~ 2019.5),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2017.8 ~ 2017.9),인천시 핵심시책추진단 단장( 2017.4 ~ 2017.8) 인천시 재정기획관, 인천시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청장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인천연수갑 선거구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연수갑은 자유한국당에선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인천남구갑 지역의 출마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김 전 청장은 "시민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가 정치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직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