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0일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도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개선 및 악취저감 노력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2그룹인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의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매년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 및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백인엽 하수과장은 "그동안 쾌적한 주거환경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시설물 운영관리를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꾸준히 개선해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하수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