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상패동 장애인복지관 옆 부지에 다목적체육관, 수중재활치료실 등을 갖춘 장애인스포츠재활센터와 수십 년간 흉물로 방치된 외인아파트에 생활문화센터, 청소년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토의와 자문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한 미래발전 위원들은 두 사업과 함께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용덕 시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장애인스포츠재활센터 조성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만큼 미래발전자문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발전자문위원회에서 자문한 결과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와 필요한 사항은 시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