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 시군 정책기획·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를 통해 시군의 다양한 정책을 한데 모았다.
시군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선 사업 시행 여부와 도정 정책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통일대비 경원권 비전 전략 수립과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양주리빙랩 프로젝트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 정책 발굴과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제 다른 도시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정신질환자 응급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운영 등은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와 시민이 행정을 추진하고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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