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8일 한대희 군포시장이 시청에서 군포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들은 뒤 교육협력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을 비롯, 군포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20명이 참석했다.

한대희 시장은 "청소년들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군포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12월2일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하는 등 교육계와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