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대표적 전통사물놀이 연주 단체인 풍물마당 '터주'는 12월6~8일 사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사물놀이, 전통연희, 동호인 공연의 3가지 컨셉트로 하루씩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은 터주의 음악성을 볼 수 있는 전통사물놀이 공연, 이튿 날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통연희, 마지막 날은 터주와 함께하는 동호인들의 공연도 선사한다.
풍물마당 터주는 1997년 창단 이후 사물놀이와 전통국악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스토리텔링과 국악의 전통성, 다양성을 내세운 문화콘텐츠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기업이다. 공연 관련 내용은 터주 공연단 사무실(031-494-7974)로 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