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최대성)는 지난 14일 '연수구 도시경관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연수구의원,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성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조민경 구의원, 유상균 구의원, 김용하 인천도시연구소 소장, 이승지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용하 소장은 연수구 도시 특성과 도시계획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을 위해선 도시경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지 교수는 도시 경쟁력과 도시 경관의 상관관계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연수구 도시발전과 연수구민의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