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하남시의원은 청년해냄센터에서 '챌린지 숍'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창업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챌린지 숍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가 창업 공간을 임대하고 임차료, 관리비 등을 지원해 창업을 원하는 청년의 역량을 키워주는 사업이다.


 청년 창업자들은 간담회에서 지난 1차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에 대한 추진사항과 협약기간 종료에 따른 하남시의 지원 방법, 챌린지 숍 홍보 방안, 온라인판매 교육 요청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하남시는 올해 선정된 청년창업 챌린지 숍 6곳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지원한다.


 이영아 의원은 "하남시와 창업자 간 협약기간이 끝나더라도 청년들이 지속해서 창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