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성산효마을학교(교장 최성규) 학생 36명과 교사 5명은 지난 8일 인천일보 본사를 방문해 '2019 인천일보와 함께하는 일일 기자체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전순남 교사의 인솔로 인천일보를 찾은 학생과 교사들은 일일 기자체험 프로그램에서 △취재기자 체험(신문의 역할과 기능) △방송기자 체험(방송국 체험 및 견학) △편집기자 체험(기사 작성 및 신문 편집) 등을 통해 신문을 읽는 방법과 기사 분석 및 작성, 방송 시설 견학, 방송기사 리딩, 앵커 체험, 신문 만들기 과정 등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인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대불호텔전시관과 중구생활사박물관, 인천아트플랫폼 등을 견학했다.

이후 '편집기자 체험' 시간에는 편집기자와 함께 신문 제목 달기와 일일 기자체험 현장 사진 설명 작성 등을 하며 성산효마을학교만의 특별한 신문 1면을 완성했다.


'2019 인천일보와 함께 하는 일일 기자체험'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로 성산효마을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총 8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글·사진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