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금 최대 80%까지 보상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가입 가능한 온라인 매출채권보험이 새롭게 출시됐다.

10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최근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온라인 매출채권보험 2종류(온라인 심플보험, 온라인 다이렉트보험)를 출시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한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는 공적 보험제도로,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심플보험은 신용도가 취약한 일부 거래처에 대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계약자 가입 가능 보험한도는 1억원으로 거래처별 가입 보험한도는 최대 4000만원이다.

보험료율은 오프라인 보험보다 낮은 1.1~1.5% 수준으로 우대적용하며 보상률은 70%다.

온라인 다이렉트보험은 거래처의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가입 가능하다. 계약자가 가입할 수 있는 총 보험한도는 5000만원이고 거래처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보험료율은 1.0~1.5% 수준이며 보상률은 60%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