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주재중인 각국 대사 등이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란,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네팔, 멕시코, 온두라스, 키르기즈스탄, 세네갈, 페루 등 9개국 주한대사와 콜롬비아, 피지,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 총 18 개국 외교관 대표단은 14일 캠퍼스를 찾아 현재 운영중인 외국 대학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과의 대화에는 베트남, 멕시코, 세네갈 대사가 각국과의 교류관계에 관한 강연을 한 후 대사단들과 학생들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외교관 및 외교관계, 6월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등 현안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이란 주한 대사는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이란 출신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반갑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현재 40여개국에서 온 20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글로벌캠퍼스, 유타대아시아캠퍼스 등은 학교 홍보를 진행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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