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미주 노선을 확대하며 '미주 지역 전 노선 매일 운항'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취항하는 시카고 노선을 오는 5월부터 주5회에서 주7회로 증편하는 등 미주 지역 전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서울-로스앤젤레스  노선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미주 노선 운항편을 확대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하와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전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해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미주 노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월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하와이노선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저가 기준 80만원대(왕복 총액 기준· 3월부터 10월 31일까지 탑승 완료하는 고객 한정)부터 항공권 구입이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 가방, 상품권, 아메리카노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가 항공권을 제외한 미주 노선 항공권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 강화를 통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노선 마케팅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