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탈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새터민을 위한 '통일문화센터' 건설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연구해 통일부에 제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고 해외 선진사례들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제시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김유석 성남시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걸음 더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 의정활동을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