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로보트 태권브이' 실사판의 연출을 제안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제안받은 '로보트 태권브이'는 1976년 탄생한 한국 대표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만화 원작은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사람들을 자신의 발 밑에 무릎꿇게 하려는 카프박사와 이에 맞서 싸우는 훈과 태권V의 대결을 그렸다.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와 '황해', '곡성' 등으로 매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곡성'은 그의 작품으로 보기 드문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으며, 내용의 난해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나 감독은 이 영화로 인해 지난해 제20회 판타지아영화제 AQCC상 국제 섹션, 제16회 디렉터스컷 시상식 올해의 감독상, 제49회 시체스영화제 포커스아시아 최우수작품상, 제37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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