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5일부터 9일까지 '제5기 해외봉사단'을 필리핀 매트로 마닐라 지역에 파견해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제5기 해외봉사단'은 경기도내 봉사원, 응급처치법강사, 행정직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필리핀 적십자사 결연학교에 위생교육과 시설개선활동, 문화교류, 급식활동, 기부물품 전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는 필리핀 적십자사와 국제 교류 협약을 통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차례에 걸쳐 2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총 85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물과 위생 개선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