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가좌동·석남동 공업지역(이하 가석공업지역) 기반시설 노후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가석공업지역 공공예술 특화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최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우창 서구의회 의장, 김종인 시의원 등이 참석해 삼영물류 건물벽화 제막식과 변모된 공업지역을 둘러봤다.

중봉대로 218 일대에 조성된 공공예술 특화거리에는 보도정비, 교통섬 조성 및 가로수 정비, 보안등 교체 등 실용적인 개선과 더불어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이 디자인을 맡아 추진한 담장 및 건물벽화, 조경시설물 등이 설치됐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