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감원 인천지원은 옹진군 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금융 관련 진로 등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도서 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상담 등도 한다.
옹진군은 또 도서지역 학생들이 일선 금융현장을 직접 체험해 '금융'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미래의 직업과 진로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옹진군 관계자는 "금융범죄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금융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범죄 피해 예방은 물론 금융거래 편익 제고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길이 열려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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