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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호란 /연합뉴스


가수 호란이 아침 라디오 생방송에 출근하던 중 음주운전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호란의 소속사 지하달 측은  "호란이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또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방송을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호란이 경찰 조사 때문에 생방송에 출연하지 못하자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는 호란을 대신해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DJ석에 앉았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호란에게 급한 일이 생겨서 급하게 대타 왔다"며 호란 대신 라디오를 진행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