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페스티벌 … 道 북부 100여명 참가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는 "경기북부 소외지역 고등학생과 교사를 위한 '모의면접 페스티벌 행사'를 대진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 페스티벌 행사는 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가운데 포천시청, 대진대학교, 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지원단, 포천 파워드림 진로진학교사지원단이 주관, 모의면접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특강,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을 위한 모의 심층면접, 진로진학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인원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인 고3학생 100명이 참석했으며, 면접관은 대진대학교 및 타 대학 입학사정관(10명)과 관내 고등학교 교사 20명 등 총 3인1조의 10개조로 운영됐다.

대진대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과 교사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으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