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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MBC 'W' 방송화면


드라마 'W'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의성이 SNS를 통해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김의성은 28일 자신의 SNS에 "에어컨 잘 나오는 작업실에서 그림만 그리면 된다고 했는데...속았네 속았어"라며 짤막한 글을 올렸다.

이어 댓글로는 "그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W'에서 김의성은 오연주(한효주 분)의 아버지이자 웹툰작가 오성무 역을 맡고 있지만, 최근 만화 속 진범에게 얼굴을 내주면서 진범과 오성무를 동시에 소화하고 있다.

김의성이 연기하는 진범은 만화 속 강철(이종석 분)의 식구들 등 주변인물들을 죽이고, 오연주의 목숨마저 위협하는 위험 인물이다.

캐릭터의 변화에 따라 김의성은 초반엔 작업실에서 웹툰을 그리는 작가의 모습으로 주로 등장했다. 하지만 최근 회차에서는 진범에게 얼굴을 뺏긴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한 뒤론 피도 눈물도 없는 진범 역으로 충격을 선사하는 중이다.

최근 영화 '부산행'과 드라마 'W'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의성은 꾸준한 SNS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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