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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이중호(62) 전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이 발탁됐다.

신임 이 사장은 서울지하철건설본부 전기과장을 거쳐 1994년 인천시로 와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경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명예퇴직 뒤 공사 기술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2014년까지 3년간 근무했으며 ㈜신우디엔시 부회장 재직 도중 이번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연세대 전기과, 인하대 행정학과 석사,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기신호공학 박사 출신이다.

인천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에는 이주호(57) 인천시 경제산업국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1980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산업기반과장·기업지원과장·산업진흥과장,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경제산업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산업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인하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중호 사장은 철도전문가로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안전성 논란 불식에 꼭 필요한 인물로, 이주호 이사장 내정자는 경영합리화와 인사재무관리 전문성을 토대로 공단 현안을 풀어갈 적임자로 각각 평가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