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 제공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3] 걸그룹 우주소녀가 2019년 추석을 접수했다.

우주소녀는 체육부터 노래까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1등을 연달아 거머쥐며 무엇이든 다 잘하는 '만능돌'임을 입증했다.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아육대'에서는 10주년을 맞아 더욱더 화려하게 빛낸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 엑시, 다원, 루다, 은서, 다영, 여름, 연정은 씨름, 양궁, 400m 릴레이 종목에서 각각 활약,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더욱이 여름은 60m 달리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7개의 종목 중 총 4개 종목에서 메달권에 올라 4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은서는 힘과 지략을 모두 갖춘 '아육대' 에이스로 현장에 있던 팬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메인보컬인 연정은 걸그룹 내 최고의 '보컬퀸'을 선발하는 프로그램 'V-1'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연정은 1:1부터 그룹까지 모든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평소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과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던 우주소녀는 추석 특집으로 펼쳐진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이은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맹활약을 뽐냈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