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최고의 한방’ 캡처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3] ‘최고의 한방’ 신화 전진이 조모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겪었다고 밝혔다.

전진은 지난 17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 게스트로 출연헀다.

이날 김수미는 전진에게 “한참 TV에 나오다가 안 보였다”며 공백기가 길었던 이유를 물었다.

전진은 “태어날 때부터 키워주던 할머니가 3년 전 돌아가신 후 큰 충격을 받았다며 “웃을 수가 없어서 몇 년을 쉬었다”라며 당시 충격에 안면마비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어머니가 안 계셨다. 할머니와 어머니 모두를 잃은 기분이었다.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삶을 목표마저 사라진 기분이었다“면서도 “지금은 할머니 덕분에 더 성장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웃으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