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채널A화면캡처
사진출처=채널A화면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김영세 패션디자이너가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23일 채널A는 김영세 패션디자이너가 동성을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보도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씨는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자기 손을 제 허벅지...나체를 한번 보여달라. 당신에게 셔츠를 선물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며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

하지만 김씨는 반박에 나섰다. 접속 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됐으며, 2미터 안에 가까이 오지 않았으니까요. 이게 연극입니까? 아니면 드라마입니까라고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고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경찰은 최근 양측을 불러 사실관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55년생, 올해 65세인 김영세는 한양대 미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간 윤시내, 전영록, 조용필 등의 패션을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