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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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비타민 씨 레모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체 경남제약이 상장폐지가 결정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80년대부터 얼굴에 난 주근깨 제거에 효과가 좋다면서 여성 모델이 비타민 씨 레모나를 먹는 씨에프가 방송되면서 유명세를 타며 인지도를 넓힌 그 업체다. 

이렇게 대중들에게 친숙한 경남제약이 상장폐지가 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어제부터 오늘 계속 화제선상에 계속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이는 그제 금융당국이 이날 심사결과 경남제약을 상장폐지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부터 비롯됐다.

이날 금융당국에 의하면 내년 일 월 팔 일에 위원회를 열어 이에 대해 심의를 한 후 결정에 들어가는 절차의 수순을 밟는다.  

금융당국은 지난 삼 월 “경남제약이 회계를 하는데 있어서 사실과 다르게 처리를 해 사천만원의 과징금을 내렸고, 검찰에 고발까지 하는 조치를 내렸다”라고 공지를 했다. 또한 과거 대표와 경영진 사이에 싸움이 벌어져 법적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렇게 상장폐지가 결정됐다는 소식에 이 종목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많은 이들은 난처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에 현재 게시판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내면서 금융당국을 성토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