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철(사진) 안산대학교 총장이 ‘안산시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 릴레이 홍보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 릴레이 홍보캠페인은 안산시민과 청년 대학생들에게 정보제공 및 홍보를 확대하고, 기존 지원 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릴레이 홍보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홍보 포스터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시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혹은 대학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올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시 연속 3년 또는 10년 이상 거주 중인 자로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대학생이며 본인 부담 등록금의 50%(한 학기 최대 100만원)을 지원 지원한다. 성적 기준 등의 자세한 자격요건은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규철 총장은 “안산시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안산시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안 총장은 다음 홍보캠페인 릴레이 주자로는 김운걸 안산세무서장을 지목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