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악어가 오딜을 삼켰대!(마리 도를레앙 지음, 안수연 옮김, 길벗어린이, 48쪽, 1만3000원)
오딜은 모든게 귀찮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딜이 동물 박물관에서 장난삼아 악어 주둥이를 쓰다듬는 순간, 악어가 그를 꿀꺽 삼켜 버리고 만다. 오딜 부모님은 흐느껴 울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오딜은 그 속에서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남았다. 게다가 잼, 오이 피클 등 먹을 것들이 가득한 그 안은 따뜻한 잠자리도 되어 주었다. 귀찮은 일도 없는 악어 배 속에서 진정한 평화를 느끼고 나가지 않기로 하는 오딜…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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