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미국 대표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레이블SJ는 슈퍼주니어가 미국 ICM 파트너스와 아시아 활동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는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ICM 파트너스는 미국의 대형 미디어 에이전시로, 비욘세를 비롯해 니키 미나즈, 칼리드, 사무엘 잭슨, 올랜도 블룸, 우마 서먼, 메간 폭스, 존 시나 등 다양한 스타들이 소속됐다. 최근에는 청하, 모모랜드, 알렉사 등 K팝 가수들도 계약을 맺었다.
존 플리터 ICM 파트너스 부사장은 "한류의 왕인 슈퍼주니어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레이블SJ와 함께 세계 투어,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다음 달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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