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희망·행복 1%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정성으로 담가 홀몸거주 어르신 25명에게 전달했다.
 
오복란 새마을부녀회장은 "1%의 작은 힘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홀몸 어르신이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먹으며 환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본오1동 새마을부녀회는 10월과 11월에도 사랑의 밑반찬 봉사와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