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4일 상록구 시민홀에서 개최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연수 행사에서 안전한 안산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순찰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임명했다.
 
로보캅 순찰대는 시 소속으로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 및 학교주변 폭력을 예방을 위해 2008년 창설된 치안봉사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로보캅순찰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안전한 안산, 로보캅순찰대는 안산시의 시민경찰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모상묘 서장은 "시민경찰로 임명된 로보캅순찰 대원과 치안활동을 함께하며, 안전한 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