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청장이 송도국제도시 11공구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청라와 영종국제도시에 이어 송도국제도시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현안 해결 의지를 다졌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9일 이원재 청장이 송도국제도시 주요 사업 현장 4곳을 둘러보고 현안을 파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기존 4·5공구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계획이 변경 고시된 송도 11공구 매립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인천 글로벌 캠퍼스와 글로벌 파크 3·4지구 공원, 투모로우시티 등을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밖에 이 청장은 워터프런트 사업과 국제업무지구, 송도6·8공구 도로개설 현장, 국제여객터미널, 아암물류단지 등 송도 내 나머지 개발 현장을 조만간 방문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우리가 하는 민자유치, 도시개발사업 등은 대부분 이해 당사자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느끼면서 얻은 것들을 관계기관, 투자자, 기업 등과 긴밀히 협의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 소통해 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